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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흔 창시자’ 지산 이종능 도예전시회 21일부터 경주서 개최
Posted : 2019-05-07 19:13
‘토흔 창시자’ 지산 이종능 도예전시회 21일부터 경주서 개최
흙과 불의 본질에 기반한 ‘토흔’을 창시한 지산 이종능 도예작가가 고향 경북 경주시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 중도타워 건명홀에서 ‘빛은 동방에서’를 주제로 열린다.

‘토흔’이란 이종능 작가가 대학 시절 지리산에서 본 물기를 머금은 무지개 빛깔 흙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작품세계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내 마음의 호수’, ‘봄의 향연’과 토흔 다기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종능 작가는 “향후 30년 동안 ‘꿈’이라는 한글이 새겨진 도자기가 전 세계에 걸쳐 하나의 ‘세라믹 로드’를 만들 수 있길 염원한다”며 “그 첫 걸음을 고향 경주에서 뗄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흙을 통해서 도자기를 좋아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세계인들이 더 가까워지고,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지산 이종능 도예작가는 뉴욕, 워싱턴, 런던, 도쿄, 오사카 등에서 도예전을 개최하고, 각국 큐레이터와 예술가, 언론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알려왔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의 대표작가로 선정돼 도예 초대전을 연 이후 2007년 대영박물관에서 백자 달항아리 특별전을, 2013년부터 2014년 미국 L.A와 뉴욕 전시회, 2015년 워싱턴 D.C 초대전을 열었다.

그의 작품은 현재 피츠버그 국립 민속 박물관, 중국 향주 국립다엽박물관, 일본 오사카 역사박물관 등지에 소장돼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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