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PLUS 주최, 제2회 사랑나눔 캠페인 뮤지컬 '마타하리' 성황리에 열려

YTN PLUS 주최, 제2회 사랑나눔 캠페인 뮤지컬 '마타하리' 성황리에 열려

2017.06.24.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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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YTN플러스(대표이사 류희림)가 주최한 제2회 사랑나눔 캠페인 뮤지컬 ‘마타하리'가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24일) 오후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일반 청중과 초청 어린이 등 3천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간첩으로 알려진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웅장한 음악과 군무가 인상적이다.

이번 무대에는 마타하리 역에 가수 옥주현, 아르망 역에 임슬옹, 라두 대령 역에 문종원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뮤지컬계 최고 디바로 꼽히는 옥주현 씨는 폭발적인 성량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이초영 씨는 "국내 초연 이후 두 번째 관람인데 연출이 바뀌어 새로웠고 배우들의 역량도 높아졌다"며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마음까지 느끼니 더 뜻깊다"고 말했다.

관객 한규원 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봤는데 문화소외계층을 돕는 사랑나눔 캠페인이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모비스, 롯데, 유진투자증권, 동원그룹, 대한항공, LG하우시스, 네오트랜스 주식회사, LS, 뚜레쥬르 등이 협찬했다.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8월 6일까지 계속된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강재연 기자, 송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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