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단, 토리노컵 대회 앞두고 합숙훈련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단, 토리노컵 대회 앞두고 합숙훈련

2017.02.16.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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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단, 토리노컵 대회 앞두고 합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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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국제 친선 대회를 앞두고 강원도 춘천에서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 동안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합숙훈련중이다. 이들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 2회 토리노 2017 국제 아이스슬레지하키대회’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단합과 팀워크를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리노 2017 국제 아이스슬레지하키대회’는 4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친선 경기로, 지난 대회에서 한국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등 4개국이 참가한다.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강남베드로병원장)은 “이번 대회는 4월 강릉에서 열리는 ‘2017 IPC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합숙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키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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