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준결승전, 서울 ‘9대 3’ 승리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준결승전, 서울 ‘9대 3’ 승리

2017.02.09.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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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준결승전, 서울 ‘9대 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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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4강전에서 서울이 부산을 상대로 9대 3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오늘(9일) 오후 2시 KBS 2TV에서 생중계된 전국 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준결승전에서는 서울과 부산이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서울이 승리했다.

1피리어드에서 2대 2로 비기던 두 팀은 2피리어드에서 부산이 한 골을 기록하고, 서울이 총 다섯 골을 기록해 점수차가 벌어졌다. 3피리어드에서 서울 양갑규 선수와 이지훈 선수가 한 골씩 넣으면서 서울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준결승전, 서울 ‘9대 3’ 승리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회장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정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승리한 서울은 어제(8일) 충남과의 경기에서 이긴 강원 지역과 내일(10일) 오전 11시 25분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KBS 2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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