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중국, 헝가리, 체코 음악을 만나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중국, 헝가리, 체코 음악을 만나다

2017.02.06.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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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중국, 헝가리, 체코 음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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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국 전통악기 ‘수오나’ 연주자인 구오 야지(Guo Yazhi)의 협연으로 작곡가 웬 드칭의 ‘Trace IV(추적 IV)’가 한국에서 처음 연주된다.

또한 헝가리 작곡가 벨라 바르톡(Bela Bartok)의 ‘놀라운 중국인 모음곡(The Miraculous Mandarin Suite)’과 체코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Antonin Dvorak)의 ‘교향곡 제7번 라단조’가 연주된다.

함신익 씨는 “수오나의 선율이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은 지난 2014년 창단됐으며 ‘마스터즈 시리즈’ 등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연주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입장권은 R석은 7만 원, S석은 5만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 C석 1만 원이다. 공연문의는 심포니 송 사무국(02-549-0947)으로 하면 된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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