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남산 캐릭터 걷기 대회, '남산에서 느끼는 봄날의 정취'

YTN 남산 캐릭터 걷기 대회, '남산에서 느끼는 봄날의 정취'

2016.04.17.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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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남산에서 ‘제2회 YTN 캐릭터 걷기 대회’가 열렸다.

시민 천여 명은 오늘(17일) 오후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와룡묘, 석호정을 지나 서울타워플라자까지 약 6km에 달하는 거리를 캐릭터들과 함께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남산 걷기 대회는 유명 캐릭터로 변신해 걷는 ‘코스프레 런’이 특징으로 10여 종의 이색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치어리더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 등도 펼쳐졌다.

걷기 대회에 참가한 오나연(12) 양은 "이번이 2번째인데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걸으니 너무 즐겁고 부모님과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착지인 서울타워 플라자는 최첨단 올레드(OLED) 터널과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책로 등을 갖춘 관광 명소여서 참가한 시민들은 즐거워했다.

작년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타워 플라자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이르는 3천 여㎡ 규모의 문화·상업 복합 공간이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촬영·편집 정원호


※ 위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행사 현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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