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배스가 숨을 만한 은신처를 노리는 즉 커버낚시를 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입질을 받았다. 출발은 좋았지만, 입질 빈도가 많은 것은 아니었다. 장소 이동하면서 지그헤드리그, 텍사스리그, 펜슬 베이트 등 다양하게 시도했지만, 아무래도 커버낚시이다보니 텍사스리그에 반응이 좋았다. 저녁에는 펜슬 베이트에도 배스 입질을 받기도 했다.
다음 날에도 다른 일행과 함께 역시 2인 1조로 충남 수로권을 찾았는데, 아침에는 바이브레이션에 잔 씨알의 배스들만 만날 수 있었다. 깊은 수심대 돌바닥을 프리리그로 노려 제법 굵은 씨알의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었고, 수로권 커버낚시에도 텍사스리그와 네드리그에서 중간 씨알의 배스 손맛을 봤다.
그 이후 석축 포인트로 이동해서 바이브레이션과 지그헤드리그로 배스 마릿수 손맛을 채웠다.
유철무 매니저에 의하면 생각보다 배스 마릿수 손맛을 보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탁한 물색과 수초 군락 여기에 깊은 수심과 바닥이 돌로 된 곳을 노리면 괜찮은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출조에 버려진 낚싯줄을 발견했는데, 현장에 버리지 말고 꼭 쓰레기봉투에 담아 갈 것을 당부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