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10월5일 전 해역 보통지수... 서해안 바람 강한 편으로 주의 필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10월5일 전 해역 보통지수... 서해안 바람 강한 편으로 주의 필요

2019.10.04.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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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인데요. 제법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으니 출조나가실 때 외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의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전 해역에서 보통지수까지 올라온 모습인데요. 곳곳에 경고등이 켜진걸 보니 아직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가거도와 상왕등도에서 물결이 다소 일어 지수가 떨어지겠고요. 서해안은 대체적으로 바람은 강한편이기 때문에 모든 포인트에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어서 남해안입니다. 대체로 파도는 잔잔한 편입니다. 다만, 서부쪽으로는 바람이 다소 거칠겠는데요. 최대 초속 10m까지 불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낚싯줄이 꼬이며 끊어질 수도 있어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입니다. 유일하게 울산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감성돔의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겠고요. 동해상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일요일까지 너울성 파도도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모든 포인트에서 보통지수를 보여 무리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성산포와 추자도에서는 바람이 조금 셉니다. 장비가 손상 되지 않도록 바람을 살펴가며 캐스팅 해 주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민지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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