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9월28일 전 포인트 무난...다만 동해안, 제주 평년수온보다 높아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9월28일 전 포인트 무난...다만 동해안, 제주 평년수온보다 높아

2019.09.27.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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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지난 며칠, 해안가는 꽤나 어지러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희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전 포인트에서 파고가 0.5m를 밑돌겠고요, 바람은 약 초속 5m로 전날보다 더 안정적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단 한 곳도 ‘나쁨’을 띄우지 않았습니다. 활동하기에 무난해 보이는데요, 황해부터 살펴보시죠.

물결이 상당히 낮습니다. 때문에 고기의 움직임이 없을까 우려되기도 하는데요, 대조기에 가까워지면서 조류가 강한 상황입니다. 이로써 어느 정도 극복 되겠고요, 또, 수온이 21도로 낮아 입질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조류가 강하다보니 해수면이 높게 차기도 합니다. 남해안의 저지대에선 벌써 ‘침수 위험 경보’가 울렸는데요, 해황은 안정적이겠지만, 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것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문제없겠습니다. 전 포인트 물때 좋고요, 물결도 낮습니다. 다만, 평년수온보다 높은 23도로 예측되니, 대상어는 변경하셔야겠습니다.

제주는 더 뜨겁습니다. 10월을 며칠 앞두고도 26도까지 오르는데요, 돌돔의 입질이 오겠습니다.한편, 성산포에서 19시 57분부터, 제주 22시 7분부터 침수 위험이 큽니다. 이때엔 반드시 철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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