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29일 제주,남해안 중심 '2차 장마전선' 영향 비 계속 내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29일 제주,남해안 중심 '2차 장마전선' 영향 비 계속 내려

2019.08.28.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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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2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되고 있고요. 이 밖의 전국에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내륙’을 중심으로 소낙성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지수가 그리 좋진 않습니다. 비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 때문인데요.

황해는 모든 포인트에서 초속 10m를 넘는 바람이 불어 위험합니다. 또, 대조기로 향하면서 물이 갑자기 불어나겠고, 침수와 고립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시간에, 저지대를 피해 출조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엔 비가 오전까지 내립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휩쓸겠고요,욕지도, 연도, 거문도에서 파고도 0.9m로 꽤 거칠겠습니다. 또, 저녁엔 물이 빠르게 차올라 침수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동해안도 바람이 꽤나 거센데요. 울산 초속 11m, 포항 초속 9m를 기록하겠습니다. 수온은 대상어와의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새로운 전략을 세우시죠.

한편, 제주엔 전날에 이어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고요. 마찬가지로 천둥번개와 돌풍이 동반됩니다.그럼 오후에 출조 할 수 있다는 건데요. 한편으론 저녁부터 밤까지 제주와 성산포에서 침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날씨와 해황을 모두 살피고 포인트 선정하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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