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23일 대체로 '나쁨' 지수...높은 수온, 물때 영향 클 듯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23일 대체로 '나쁨' 지수...높은 수온, 물때 영향 클 듯

2019.08.22.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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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23일, 소조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달과 태양의 위치가 지구의 직각에 놓이면서 평소보다 유속이 느리고 조차가 작습니다. 따라서 이런 물 때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겠고요. 대상어는 소조기 어종으로 변경하시죠.

한편, 바다엔 대체로 나쁨 지수가 떴습니다. 물때와 수온이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해부터 가보면 대체로 바람과 물결은 안정적이지만,수온이 27도, 26도까지 오른 가거도와 상왕등도에서 물때까지 매우 좋지 않겠습니다. 포인트 선정에 참고 하셔야겠고요.

남해안에도 욕지도와 연도, 거문도에서 물때가 문제입니다. 이 중 욕지도와 거문도엔 0.9m의 높은 물결도 일어서 위험성도 높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엔 모두 적신호가 들어왔는데요. 전 포인트에서 수온이 높고, 물때가 매우 좋지 않아 고수온 어종을 공략하셔야겠고요. 물때에 대한 기대는 소조기가 지난 후에 품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 역시 물때지수가 모두 낮습니다. 하지만, 수온이 마지막 희망을 부여하는데요. 서귀포는 28도로 높아서 어종을 변경하시면 되겠고요. 그 밖의 두 포인트에선 대상어종이 출몰하기 적절한 온도가 분포되겠습니다. 신기록을 세워보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캐스터 정재경]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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