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시트콤 ‘뻥꽝’, 드라마로 리뉴얼...연기파 손호균·‘낚시 여신’ 김하영 추가 캐스팅

한국낚시채널(대표 나채재) FTV에서 방영 중인 리얼 시트콤 ‘뻥꽝’이 연기파 손호균과 ‘서프라이즈 여신’ 김하영을 캐스팅하고 드라마적 요소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연출을 맡은 최경윤 피디는 “본편 6회부터 새롭게 제작되는 ‘뻥꽝’은 문용민, 손영춘을 중심으로 KBS 공채 14기 연기파 배우 손호균,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김하영을 캐스팅해 극적 요소를 더욱 탄탄하게 구성해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호균은 그동안 보여줬던 묵직한 연기보다는 평소의 위트와 코믹한 성격을 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미 FTV를 통해 출중한 낚시 실력을 보여줬던 김하영은 촬영에 필요한 고기를 휴식시간에 자발적으로 조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과 아울러 특유의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는 게 제작진 후문이다.

극본을 맡은 황선영 작가는 “기존 리얼 시트콤과 예능이 복합돼 장르적 집중력이 저하됐던 단점을 보완해 완전히 시트콤 드라마로 바꿨다‘면서 ”런닝타임 45분 동안 기존 출연자는 물론 추가 캐스팅된 연기자들의 캐릭터를 살려 공감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뻥꽝‘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이 귀촌을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그린 시트콤으로 최근 춘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존 영흥도에서 춘천으로 무대를 옮겨 드라마가 전개된다.

’뻥꽝‘ 제작사 용미디어 문용민 대표는 ”오랜 경력으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을 영입해 낚시를 소재로 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여 낚시에 흥미가 없었던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뻥꽝‘ 8회는 8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방영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