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 ‘참돔' 선정

해수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 ‘참돔' 선정

2019.06.04.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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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 ‘참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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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으로 꼽히는 ‘참돔’을 선정하였다.

해수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 ‘참돔' 선정

갑오징어는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 뼈가 있는데, 이 모양이 마치 갑옷같다고 하여 ‘갑오징어’라고 불린다. 이 뼈는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산과다 및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며, 지혈효과도 있다.

갑오징어는 머리가 크고, 몸통 양쪽에 걸친 지느러미(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갑오징어는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짝 데친 숙회로 즐겨 먹는다.

해수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 ‘참돔' 선정

참돔은 예로부터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생선으로 여겨졌으며,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혀 ‘바다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참돔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양질의 아미노산이 균형을 이루어 소화 흡수율이 높고,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타우린도 다른 생선보다 많아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영양가 높은 갑오징어와 참돔을 선정하였으니,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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