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5월25일 낮 최고 기온 ‘35도 이상’ 주말 낚시 폭염 대비 해야

[내일의 바다낚시지수]5월25일 낮 최고 기온 ‘35도 이상’ 주말 낚시 폭염 대비 해야

2019.05.24.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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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뜨거워진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보시다시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최고 기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효 됩니다. 그만큼 주말엔, 올 들어 가장 뜨거운 불볕더위가 예상되니까요. 주말 낚시 나가실 때 폭염 대비 철저하게 하셔야합니다.

궂은 날씨에 비해 해황은 좋은 편입니다. 전날과 같이 파고와 바람이 잔잔하고요. 수온도 대체로 17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먼저 폭염의 위험이 적은 황해로 가보시죠. 바람은 초속 6m를 넘지 않겠고요. 수온은 18도까지도 오른 곳이 있습니다. 수온이 오르지 않아 걱정이었던 부분은 이렇게 해소가 되겠고요. 신시도와 하조도, 국화도가 물때까지 좋겠습니다.

남해안 역시 수온이 17도에서 19도로 한껏 높아졌고요. 파고도 0.5m 안팎으로 일어서 대상어의 움직임이 활발하겠습니다.

5월에 뜬금없이 열대야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동해안에선 폭염에 열대야까지, 건강 걱정이 앞섭니다. 해황은 긍정적이지만요. 온도가 내려갈 때를 기다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도 바람은 초속 5m 정도를 유지하겠고 수온은 19도까지도 오릅니다. 물때까지 좋은 곳은 성산포가 되겠고요. 역시 더위에 대한 각별한 대비는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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