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5월22일 동해 '냉수대 주의보' 7에서 9도 낮아 조황 주춤할 듯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5월22일 동해 '냉수대 주의보' 7에서 9도 낮아 조황 주춤할 듯

2019.05.21.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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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풍랑특보가 휩쓸고 간 자리엔 평온함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일부 해역엔 강한 남풍계열 바람에 의한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수온이 주변 해역대비 7에서 9도가량 낮겠고요. 그로 인해 대상어종 캐스팅은 어렵겠습니다.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 해역 대체로 보통의 해황을 보입니다. 바람은 초속 10m 미만으로 속도를 확 줄였습니다. 자세하게 보시죠.

황해에 불었던 강풍은 멎었는데요. 가거도에는 높은 파고가 남아있습니다. 1.1m의 파고는 방파제를 넘을 수 있고요.그 밖의 포인트에선 수온이 쑥 올라서 캐스팅하기 좋겠습니다.

남해안은 파고 약 0.5m, 바람 초속 8m로 문제없겠고요. 수온은 15도에서 18도로 대상어가 활발하게 움직이겠습니다.

동해안 일부엔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졌죠. 울진후정의 수온이 5도까지 쑥 내려가면서 풍부한 조과는 어렵겠고요.그 외엔 16도, 18도로 따뜻하겠습니다.또, 전 포인트 안정된 가운데, 간조와 만조 사이의 시차를 뜻하는 물때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 보시죠. 19도까지 오르는 서귀포가 벵에돔 잡기 좋겠고요. 전 포인트 물결이 낮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즐기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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