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3월19일 제주 남쪽 먼 바다 바람 거친 파도, 대부분 해역 무난

[내일의 바다낚시지수]3월19일 제주 남쪽 먼 바다 바람 거친 파도, 대부분 해역 무난

2019.03.18.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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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화요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바깥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요, 꼭 알아두실 게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과 파도가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점차 짙어지다가 밤부터는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람과 파도는 거칠지 않겠습니다. 대체로‘보통’지수를 가리키고 있죠, 해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황해 먼저 보시면요, 물결이 0.1m로 무척 낮게 일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다만, 수온이 아직 낮겠고요, 오후부터 안개가 끼기 시작하니까요,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남해안 역시 바람과 파도가 얌전합니다. 욕지도와 연도에서 수온이 적절하지 못할 뿐 모든 곳에서 낚시를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바람이 최대 초속 약 6m, 물결이 0.4m로 안정적이고요, 포항과 후포는 수온이 긍정적이고, 그 밖의 포인트는 물때가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 역시 낚싯대를 던지기에 무리 없겠는데요, 이 중 서귀포가 유일하게 ‘좋음’지수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파도가 3m까지 예상됩니다. 앞바다까지도 영향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의 바다 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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