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합병증, 체질 따른 한방치료로 개선

당뇨병 합병증, 체질 따른 한방치료로 개선

2017.10.07.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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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 체질 따른 한방치료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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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경희생한의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7일) ‘꾸준한 관리가 중요! 당뇨병 합병증의 한방치료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지만 경희생한의원 원장이 출연해 당뇨병 합병증에 대해 설명했다.

‘당뇨병’은 췌장 인슐린 분비 장애와 인슐린 작용 결함으로 혈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질대사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김 원장은 “당뇨병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조사 결과를 보면 당뇨 유병률은 전체 국민의 약 11%이고 이 중 절반 이상이 당뇨병 합병증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증상은 3다(多) 현상인 다갈, 다뇨, 다식과 체중감소 등이 있다.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과 같은 눈 질환, 신장과 심혈관 질환, 신경장애 등이 있다.

김 원장은 “혈당 관리를 잘해도 합병증이 오는 경우, 한방치료를 권한다”며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합병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환자 맞춤형 처방을 하려면 혈액검사를 포함해 체계적인 진찰을 해야 한다”며 “미국 국제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SCI급 국제 학술지를 통해 이를 증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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