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MA’ 삼킨 지드래곤…대상 3개·트로피 7개 싹쓸이

‘2025 MMA’ 삼킨 지드래곤…대상 3개·트로피 7개 싹쓸이

2025.12.22.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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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5 Melon Music Awards(멜론뮤직어워드·2025 MMA)에서 대상 3관왕을 차지하며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섰다.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MMA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앨범 오브 더 이어’(정규 3집 ‘Übermensch’), ‘베스트 송 오브 더 이어’(‘HOME SWEET HOME’)를 수상했다. 여기에 베스트 솔로 남자, 베스트 송라이터, Top 10 아티스트, Millions Top 10까지 더해 총 7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지드래곤의 정규 3집 ‘Übermensch’는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수록곡 전곡이 동시에 TOP20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역시 멜론 실시간·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장기 집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무대에서 지드래곤은 ‘POWER’, ‘HOME SWEET HOME’, ‘삐딱하게(Crooked)’ 등을 선보였다. ‘TOO BAD – Alan Walker Remix’ 무대도 처음 공개했다.

대상 4개 부문 중 3관왕을 차지한 지드래곤은 “올해는 개인적으로 더 뜻깊었다”며 “정규 3집 ‘Übermensch’는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 같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해 준 팬들과 BIGBANG 멤버들, 동료 아티스트들, 그리고 멜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소감에서는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주인공”이라고 했으며, ‘올해의 베스트송’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함께해 더 따뜻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MMA]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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