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김우빈, '다 이루어질지니' 연출 교체 사태에 "아쉬운 마음 있지만"

[Y현장] 김우빈, '다 이루어질지니' 연출 교체 사태에 "아쉬운 마음 있지만"

2025.09.29.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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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연출 교체 사태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가 오늘(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례적으로 작품의 연출을 맡은 감독이 참석하지 않고, 주연 배우들만 참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의 연출은 당초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이 맡았으나 중도 하차했고, 후반부는 안길호 감독이 맡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두 감독님께서 서로 배려하시는 마음으로 (제작발표회 자리를) 비워주신 걸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한 뒤 "저는 개인적으로 이병헌 감독님과 '스물'을 함께하며 행복했는데, (이번 작품도) 마무리하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마음 있었지만, 안길호 감독님이 뒤에 와주셔서 잘 이끌어 주셔서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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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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