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민주, LCK 결승 오프닝 장식 "팬으로서 꿈꾸던 자리"

아일릿 민주, LCK 결승 오프닝 장식 "팬으로서 꿈꾸던 자리"

2025.09.29.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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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 민주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민주는 지난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LoL 2025 시즌 시네마틱 주제가인 ‘Bite Marks’와 ‘Here, Tomorrow’를 연이어 소화했다. 

이날 LoL 팬으로도 알려진 민주가 깜짝 등장하자 1만여 관객이 환호했다. 그는 챔피언 ‘카타리나’ 콘셉트로 무대를 열었고, 이어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한 퍼포먼스는 결승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민주는 “제가 좋아하던 게임 결승전 무대를 맡아 설렜다. 팬으로서 꿈꾸던 자리였던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LCK 측은 “게임 세계와 리그의 시너지를 보여주고자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무대 이후 ‘Minju’, ‘카타리나’ 등이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한편 민주가 속한 아일릿은 11월 8~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ENCORE’를 연다.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선예매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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