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표 값 충분히 할 것"…'젠틀맨' 주지훈X박성웅, 이유 있는 자신감(종합)

"영화표 값 충분히 할 것"…'젠틀맨' 주지훈X박성웅, 이유 있는 자신감(종합)

2022.12.01.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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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 씨와 박성웅 씨가 스크린에서 첫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영화 '젠틀맨'으로 연말연시 관객들을 만나게 된 배우들은 "영화표 값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관람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오늘(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경원 감독, 배우 박성웅 씨, 주지훈 씨, 최성은 씨가 참석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이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 씨는 극중 의뢰 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았고, 박성웅 씨가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을 맡아 고품격 빌런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실제로는 절친한 동료사이지만 스크린에서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성웅 씨의 출연 결정에도 주지훈 씨의 설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박성웅 씨는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묻는 말에 "처음에 '젠틀맨 제안을 받고 거절했다. 그동안 이런 역할을 많이 한 것 같아 거절했다"면서 "그런데 주지훈이 '헌트' 촬영장에서 내게 '시원하게 거절하셨냐'고 묻더라. 그 촬영장에서 주지훈의 설득으로 다시 '젠틀맨'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고품격 빌런'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박성웅 씨는 "분노조절 장애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나이스하게 행동했다가 뭔가가 틀어지면 180도 바뀐다"고 말했다. 기존 빌런과의 차이점을 묻자 그는 "고품격 빌런이다.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주지훈 씨는 시나리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범죄오락물인데, 사건들이 쉽게 읽혀졌다. 감독님께서 대본에 각 신마다 어울리는 음악들을 적어 주셨는데, 그렇게 봤더니 훨씬 이해가 쉽게 됐다. 아주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주지훈 씨는 이번 영화에서 강아지와의 케미도 선보일 예정. 주지훈 씨는 "국내 유일한 한 마리의 천재견"이라 소개하며 "동물과 함께 촬영하는 게 힘든데, 강아지 덕에 촬영이 일찍 끝났다. '천천히 가줘', '뛰어가줘' 연기를 다 한다. 거짓말 같겠지만 실제"라고 강조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젠틀맨'을 꼭 봐야하는 이유를 전했다. 주지훈 씨는 "추운 회색빛 도시에서 '젠틀맨'을 보면 유쾌한 기분이 되실 것", 박성웅 씨는 "연말에 개봉해 연시까지 갈텐데, 영화표 값을 충분히 할 영화라 자부한다", 최성은 씨는 "남녀노소 재밌게 볼 수 있는 복잡하지 않은 영화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말로 관람을 독려했다.

영화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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