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약한영웅’ 최현욱 “첫 액션 도전, 조심스럽지만 욕심나”

[Y현장] ‘약한영웅’ 최현욱 “첫 액션 도전, 조심스럽지만 욕심나”

2022.11.16.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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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1’을 통해 액션 연기 도전에 도전한 최현욱 씨가 소감을 전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오늘(16일) 오후 2시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을 비롯해 한준희 크리에이터,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씨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흥행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청룡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받아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는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실력을 입증해온 대세 배우 3인방 박지훈, 최현욱, 홍경 씨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최현욱 씨는 “대본을 받고 액션 연기가 첫 도전이라 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조심스러웠고 욕심도 많았다. 그만큼 걱정인 부분도 많았다. 액션 스쿨에서 연습을 하면서 너무 잘 가르쳐 주시고 현장에서도 뛰어난 무술감독님과 만났다. 이들과 합을 맞추며 너무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합을 맞춘 액션도 많지만 감정이 들어간 짧고 굵은 액션도 많다.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액션이 많다”라며 8부작 동안 펼쳐질 활약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약한영웅’은 오는 1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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