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효리 "홍현희, 유재석 같은 MC 될 것...아기와 충분히 쉬고 오길"

'전참시' 이효리 "홍현희, 유재석 같은 MC 될 것...아기와 충분히 쉬고 오길"

2022.07.24.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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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홍현희 씨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출산 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홍현희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 그는 가수 이효리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홍현희 씨는 "엄마가 다른 것도 좋아하지만 주말에 내 딸이 매주 나오는 걸 자랑스러워했다”며 "이 프로그램(전참시) 하면서 신인상도 받고 우수상까지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홍현희 씨는 출산 후 잊힐 까 두렵다며 "효리 언니처럼 강한 자신감이 있으면 괜찮은데 안 보이면 잊히니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 씨는 "충분히 쉬고 오라. 아기와 교감이 더 중요하다"며 "아기를 낳고 나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거다. 유재석 오빠처럼 모두를 다 아우르는 여자 MC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홍현희는 "'전참시'를 하며 좋은 추억을 영원히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 자리에 누가 오실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분들이 웃음을 조금 참아 주시고, 리액션을 덜 해주셨으면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사진제공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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