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나는솔로' PD "직업 비하 발언 논란, 광고인들께 큰 잘못…사과드린다"

[Y현장] '나는솔로' PD "직업 비하 발언 논란, 광고인들께 큰 잘못…사과드린다"

2022.07.05.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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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획자로 일하는 출연자를 향해 '따까리'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나는 솔로'의 남규홍PD가 사과했다.

SBS PLUS·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주년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규홍PD, MC를 맡은 데프콘 씨, 이이경 씨, 송해나 씨가 참석했다.

이날 남PD는 "사전 미팅을 하다보면 엄숙한 분위기 때문에 제작진이 출연자들 앞에서 재롱을 떨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농담을 하거나 과하게 제스쳐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이 시청자들을 언짢게 할 수도 있겠다 싶다"며 논란이 불거졌던 사전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어 남PD는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해 "광고인들에게 큰 잘못을 한 것은 인정을 한다. 앞으로 주의를 할 것이고, 신중하게 처신을 하겠다. 마음을 다친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제작진이 광고기획자(AE)로 일하고 있는 출연자에게 '따까리'라는 표현을 쓴 발언이 담겼다. 자막에는 '심부름꾼'이라고 순화돼 담겼지만,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SBS PLUS, ENA PLAY]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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