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중국 간체자 사용 사과 "한자 고증 잘못...편집 예정"(공식)

'달뜨강', 중국 간체자 사용 사과 "한자 고증 잘못...편집 예정"(공식)

2021.04.07.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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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측이 극 중 한자 사용의 실수를 인정하고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7일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측은 "극 중 한자 간체자가 쓰인 것은 고증상 잘못"이라며 "재방송부터는 해당 부분을 재편집하고,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수정하겠다"라고 밝혔다.

간체자는 중국 본토에서 본래의 복잡한 한자 점획을 간단하게 변형 시켜 만들어 낸 것으로, 1956년에야 한자 간화 방안이 정식 공포됐다.

그런데 지난달 30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14회에서는 고건(이지훈 분)이 해모용(최유화 분)이 남긴 편지를 읽는 장면에서 간체자가 등장했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 사이에서는 드라마 배경은 물론,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KBS 2TV '달이 뜨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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