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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치료를 받던 배우 오인혜가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향년 36세.
오인혜는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오인혜는 최근까지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극단적 선택 이틀 전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바알~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려 근황을 전했다.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에도 피부 관리법을 공유하며 밝은 모습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왜 방송에 안 나오느냐,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신다. 저도 나가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됐다. 지금은 그런 시기를 넘겼다”라며 “뭐든지 역할이 오면 작아도, 조금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다. 내려놓은 거 같다"라고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이 범죄'로 데뷔한 오인혜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크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2018년 '연남동 539'의 특별출연으로 4년 만에 연기에 복귀했지만, 이후 출연작 없이 휴식기를 가져왔다. 최근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올려 왔다.
이처럼 활발히 소통하며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오인혜이기에,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이 영상이 마지막일 줄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어떤 것이 오인혜 님을 힘들게 했는지... 믿기지 않아요”, “이틀 전에 이렇게 밝아 보였는데 사람 속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구나”,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미소로 웃고 있었지만 우울함을 애써 감추고 계셨었군요”,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등의 댓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인이 자택에 쓰러져 있는 오인혜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최초 신고자인 지인과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인혜의 장례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16일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오인혜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인혜는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오인혜는 최근까지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극단적 선택 이틀 전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바알~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려 근황을 전했다.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에도 피부 관리법을 공유하며 밝은 모습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왜 방송에 안 나오느냐,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신다. 저도 나가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됐다. 지금은 그런 시기를 넘겼다”라며 “뭐든지 역할이 오면 작아도, 조금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다. 내려놓은 거 같다"라고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이 범죄'로 데뷔한 오인혜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크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2018년 '연남동 539'의 특별출연으로 4년 만에 연기에 복귀했지만, 이후 출연작 없이 휴식기를 가져왔다. 최근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올려 왔다.
이처럼 활발히 소통하며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오인혜이기에,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이 영상이 마지막일 줄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어떤 것이 오인혜 님을 힘들게 했는지... 믿기지 않아요”, “이틀 전에 이렇게 밝아 보였는데 사람 속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구나”,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미소로 웃고 있었지만 우울함을 애써 감추고 계셨었군요”,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등의 댓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인이 자택에 쓰러져 있는 오인혜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최초 신고자인 지인과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인혜의 장례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16일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오인혜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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