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영탁 “지하철 타도 못 알아봐” 털털한 면모

‘허리케인’ 영탁 “지하철 타도 못 알아봐” 털털한 면모

2020.08.09.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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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영탁 “지하철 타도 못 알아봐” 털털한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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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지하철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늘(9일) 낮 2시 10분에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영탁의 지하철 탑승기가 전해졌다.

영탁은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지각을 하게 됐다. 내비게이션에 찍히는 도착 시간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는데 너무 초조하더라. 그래서 지하철을 탔다”고 말했다. 실제 라디오 제작진 사이에서 영탁은 시간 약속을 칼 같이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DJ 최일구와 게스트 박슬기는 “영탁 때문에 지하철이 마비된 것 아니냐”며 물었다. 영탁은 “모자와 마스크를 써서 아무도 못 알아보시더라. 길거리에서 이촌역 가는 방향을 세 분께 여쭤봤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물어물어 왔다”면서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선(2위)을 차지한 영탁은 매주 일요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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