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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이 한 주간 숨을 고른 후 동시간대 1위로 컴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정보훈) 11화는 평균 9.1%, 최고 10.4%(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자체최고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날선 신경전을 벌이던 김제혁(박해수 분)과 똘마니(안창환 분)의 갈등이 폭발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우완으로 바꿔 맹훈련 중인 김제혁을 향한 구단들의 러브콜 소식이 전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거 구치소에서 김제혁 어깨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똘마니는 서부교도소에 이감된 후 "김제혁의 숨통을 끊어놓겠다"며 호시탐탐 목숨을 노렸던 바. 때마침 홀로 소각장으로 향하는 김제혁을 본 똘마니는 미리 준비한 신나에 불을 붙여 소각장 안에 던지고 문을 잠갔다.
하지만 그 곳에 있던 사람은 김제혁이 아닌 무기수. 분노가 폭발한 김제혁은 교도관 이준호(정경호 분)의 도움으로 똘마니를 찾아가 정신 없이 주먹을 휘두르며 응징했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는 똘마니로부터 김제혁을 보호하기 위한 2상6방 식구들의 눈물겨운 가족애도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장기수(최무성 분)는 김제혁에게 위협을 가하는 똘마니를 한 방에 제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제혁이 취침 도중 화장실에 가자 장기수를 비롯해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정해인 분)가 벌떡 일어나 화장실 앞을 지켜 폭소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언론 보도를 통해 김제혁의 야구 시작 소식을 접한 변호사(유재명 분)가 다시 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사는 "10개 구단에 연락을 했는데 모두 다 너와 계약하고 싶단다. 다시 한 번 해 보자"면서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어떤 구단도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좌절했던 김제혁은 기쁜 마음에 지호(정수정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지호는 "우리 이미 헤어졌어. 정신 차려"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정보훈) 11화는 평균 9.1%, 최고 10.4%(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자체최고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날선 신경전을 벌이던 김제혁(박해수 분)과 똘마니(안창환 분)의 갈등이 폭발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우완으로 바꿔 맹훈련 중인 김제혁을 향한 구단들의 러브콜 소식이 전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거 구치소에서 김제혁 어깨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똘마니는 서부교도소에 이감된 후 "김제혁의 숨통을 끊어놓겠다"며 호시탐탐 목숨을 노렸던 바. 때마침 홀로 소각장으로 향하는 김제혁을 본 똘마니는 미리 준비한 신나에 불을 붙여 소각장 안에 던지고 문을 잠갔다.
하지만 그 곳에 있던 사람은 김제혁이 아닌 무기수. 분노가 폭발한 김제혁은 교도관 이준호(정경호 분)의 도움으로 똘마니를 찾아가 정신 없이 주먹을 휘두르며 응징했다.
특히 이날 방송분에서는 똘마니로부터 김제혁을 보호하기 위한 2상6방 식구들의 눈물겨운 가족애도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장기수(최무성 분)는 김제혁에게 위협을 가하는 똘마니를 한 방에 제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제혁이 취침 도중 화장실에 가자 장기수를 비롯해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정해인 분)가 벌떡 일어나 화장실 앞을 지켜 폭소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언론 보도를 통해 김제혁의 야구 시작 소식을 접한 변호사(유재명 분)가 다시 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사는 "10개 구단에 연락을 했는데 모두 다 너와 계약하고 싶단다. 다시 한 번 해 보자"면서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어떤 구단도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좌절했던 김제혁은 기쁜 마음에 지호(정수정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지호는 "우리 이미 헤어졌어. 정신 차려"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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