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아역 김수안, 블러썸 行…송중기·박보검과 한솥밥

영화 '부산행'의 아역배우 김수안이 송중기, 박보검과 한솥밥을 먹는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영화 '차이나타운', '부산행'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아역배우 김수안이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데뷔한 김수안은 약 2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차이나타운'에서는 김고은의 아역으로, '해어화'에서는 한효주의 아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부산행'에서는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감정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 최연소 배우로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수안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 또 출연을 확정한 영화 '신과 함께', '군함도'에서는 각각 차태현, 송중기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고창석, 권소현, 박보검, 손창민, 송중기, 임주환, 차태현, 한상진 등이 소속돼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부산행'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