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쇼미5 첫방부터 챙겨 봐…비와이, 압도적"

배우 공유가 '쇼미더머니5(쇼미5)' 1회부터 챙겨 본 열혈 시청자였다고 밝혔다.

공유는 오늘(18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한다면서 "최근 '쇼미더머니5'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쇼미더머니5'를 빼놓지 않고 봤다는 공유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내가 힙합에 전문적인 견해는 없지만 래퍼 비와이가 정말 잘하더라"며 비와이 팬임을 자처했다.

이어 "래퍼 플로우식도 좋아했는데 비와이는 압도적이었다"며 "오디션에 나오는 분들을 뛰어넘은 것 같다. 역시나 우승을 하시더라"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공유는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OST인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도 플레이리스트 즐겨찾기 곡이라고 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선후배 배우들과 좋아하는 음악을 추천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그다. 공유는 최근 영화 '부산행'에 함께 출연한 안소희에게 영국 출신 팝듀오 'HONNE(혼네)'의 음악을 추천 받아 재생목록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국내 곡 말고 최근 '혼네'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다"면서 "추천을 받고 들었다가 너무 좋아 (안소희에게) 고맙다고 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세련된 음악을 많이 알더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공유, 비와이/매니지먼트 숲·NEW,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