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불양, 강두리 사망 애도 "다음 주 함께 방송하기로 했는데"

BJ출신 방송인 강두리의 사망 소식에 동료 BJ 불양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프리카 BJ 불양(이하 불양)은 오늘(14일) 생방송 도중 강두리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이날 채팅창에 소식이 전해지자 불양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곧 한 친구가 직접 찾아와 강두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불양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여기저기에 전화하며 애통해했다.

불양은 "방송도 같이 하고 했는데,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게 믿기지 않는다"며 "다음 주에도 방송 같이 하기로 했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강두리는 어제(14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의 꿈을 꾸던 중 사고를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오늘 오전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내일 오후 1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치러진다.

YTN PLUS 연예뉴스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아프리카TV 캡처, 강두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