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마라톤 시민 불편에 경찰과 협의체 구성 추진

도심 마라톤 시민 불편에 경찰과 협의체 구성 추진

2026.11.04.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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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도심 마라톤 대회로 이동권 제약 등 시민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보다 엄격한 관리를 위해 서울경찰청 등과 협의체 구성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내년도 도심 마라톤 대회 일정과 코스, 교통 우회 등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천 명 이상 참가하는 체육행사 주최자는 안전관리계획을 지자체장에게 사전 통보해야 하고, 지자체장은 보완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가결돼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라톤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최근 도심 마라톤으로 인한 일반 시민의 불편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한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회 주최측의 자발적인 노력과 동참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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