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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다른 사람 명의의 선불 유심과 통장을 공급한 혐의로 전문 유통 조직원 7명을 검거해 이 중 총책 1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개당 8만 원에서 10만 원을 받고 유심이나 통장을 넘겨준 혐의로 실제 명의자 10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조직에 넘어간 유심은 신분을 감추거나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대포폰으로 쓰였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도 악용됐습니다.
추가 수사로 유심 명의자 27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한 경찰은 SNS를 통한 유심 판매 광고 채널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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