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주민 266만 명 '역대 최다'..."총인구 5% 넘어"

국내 외국인 주민 266만 명 '역대 최다'..."총인구 5% 넘어"

2026.10.31. 오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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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주민 수가 266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유학생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의 비율도 5%를 넘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단기 체류를 제외한 국내 거주 외국인은 모두 266만여 명입니다.

한 해 만에 8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리니까 전체 인구 100명 가운데 5명이 외국인 주민이란 말인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근로자, 결혼이민자도 늘었지만 유학생 유입이 '4년 연속 증가세'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외국인 근로자가 51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외국국적동포, 27만여 명의 유학생 등의 순입니다.

우리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주민만을 출신 국적별로 따로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가장 많고 이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절반이 넘는 148만 7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살고 있습니다.

다만, 증가율만 따지면 경북, 강원, 전남 등의 순으로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군구 별로는 경기 안산시가 10만 9천여 명으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화성과 시흥, 수원, 부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지역별 특성과 수요 등을 고려한 지원으로 이들의 정착과 통합을 돕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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