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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백 년 역사를 간직한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전통 농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짚풀문화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짚풀공예부터 전통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새 볏짚으로 엮어 만든 초가지붕을 올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이엉 잇기'입니다.
[뻥이요.]
흰 연기와 함께 고소한 튀밥이 비닐봉지에 가득 담기고, 연신 내리쳐 만든 떡에 콩고물을 묻히면 쫄깃한 인절미가 완성됩니다.
볏짚으로 만든 다양한 공예품과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허수아비들은 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김주희·윤민호·윤서하·윤서이 / 경기 평택 고덕동 : 덥지도 않고 아이들이랑 바깥에 나와서 초가집도 보고 또 어머님도 모시고 바깥 활동도 하고 하니까 좋네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짚풀문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외암마을은 조선 시대 고택과 초가집 등 전통가옥과 옛 생활 풍습을 간직하고 있어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라고 불립니다.
돌담길을 따라 전통가옥이 늘어선 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도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응엔 티응아 / 베트남인 : 여섯 번째 한국에 오는 거예요. 근데 여기 아산 외암마을에 처음 왔고요. 공기도 좋고 느낌이 되게 좋아요.]
축제 기간 마을에서는 흥겨운 공연들이 이어지고, 각종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세현 / 충남 아산시장 : 짚과 풀을 이용한 각종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로 구성돼 있고요.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짚풀문화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축제의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권민호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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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 년 역사를 간직한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전통 농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짚풀문화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짚풀공예부터 전통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새 볏짚으로 엮어 만든 초가지붕을 올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이엉 잇기'입니다.
[뻥이요.]
흰 연기와 함께 고소한 튀밥이 비닐봉지에 가득 담기고, 연신 내리쳐 만든 떡에 콩고물을 묻히면 쫄깃한 인절미가 완성됩니다.
볏짚으로 만든 다양한 공예품과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허수아비들은 가을 정취를 더합니다.
[김주희·윤민호·윤서하·윤서이 / 경기 평택 고덕동 : 덥지도 않고 아이들이랑 바깥에 나와서 초가집도 보고 또 어머님도 모시고 바깥 활동도 하고 하니까 좋네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짚풀문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외암마을은 조선 시대 고택과 초가집 등 전통가옥과 옛 생활 풍습을 간직하고 있어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라고 불립니다.
돌담길을 따라 전통가옥이 늘어선 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도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응엔 티응아 / 베트남인 : 여섯 번째 한국에 오는 거예요. 근데 여기 아산 외암마을에 처음 왔고요. 공기도 좋고 느낌이 되게 좋아요.]
축제 기간 마을에서는 흥겨운 공연들이 이어지고, 각종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세현 / 충남 아산시장 : 짚과 풀을 이용한 각종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로 구성돼 있고요.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짚풀문화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축제의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권민호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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