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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조속한 회동을 공개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진척을 보이던 부동산 논의가 장관 교체로 중단됐기 때문인데, 회동이 재개되더라도 용산공원 부지 활용 문제는 여전히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 정책을 놓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오세훈 서울시장.
최근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빨리 만나 대화하자고 공개 제안했습니다.
전임 장관 시절 물꼬를 튼 대화 분위기를 이어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이견을 좁혀 일괄 타결 직전까지 갔던 현안들이 자칫 물거품이 될까 하는 우려도 내비쳤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9월 28일) : 잘 진행되던 논의가 잘못하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앞서 김윤덕 전 국토부 장관과의 두 번째 회동 직후 오 시장은 재개발 용적률 완화 등 부동산 해법 도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8월 26일) : 기대하건대 여러 가지 현안들이 다 한꺼번에 합의에 도달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국토부 장관 교체 여파로 논의는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입니다.
신임 국토부 장관과의 회동 2라운드가 재개되더라도 쟁점이던 '용산공원 부지'는 여전히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 시장이 용산공원 본체 부지는 1cm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는 반면, 홍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주택부지 활용에 긍정적 신호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홍지선 / 국토교통부 장관 (9월 16일 인사청문회) :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는 한번 국민들과 소상하게 현실을 파악해서 공감대가 있으면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이 주택부지 대안으로 제시했던 탄천물재생센터도 대체할 곳을 찾아야 한단 점에서 서울시장과 신임 국토부 장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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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조속한 회동을 공개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진척을 보이던 부동산 논의가 장관 교체로 중단됐기 때문인데, 회동이 재개되더라도 용산공원 부지 활용 문제는 여전히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동산 정책을 놓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오세훈 서울시장.
최근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빨리 만나 대화하자고 공개 제안했습니다.
전임 장관 시절 물꼬를 튼 대화 분위기를 이어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이견을 좁혀 일괄 타결 직전까지 갔던 현안들이 자칫 물거품이 될까 하는 우려도 내비쳤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9월 28일) : 잘 진행되던 논의가 잘못하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앞서 김윤덕 전 국토부 장관과의 두 번째 회동 직후 오 시장은 재개발 용적률 완화 등 부동산 해법 도출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8월 26일) : 기대하건대 여러 가지 현안들이 다 한꺼번에 합의에 도달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국토부 장관 교체 여파로 논의는 한 달 넘게 중단된 상태입니다.
신임 국토부 장관과의 회동 2라운드가 재개되더라도 쟁점이던 '용산공원 부지'는 여전히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 시장이 용산공원 본체 부지는 1cm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는 반면, 홍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주택부지 활용에 긍정적 신호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홍지선 / 국토교통부 장관 (9월 16일 인사청문회) :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는 한번 국민들과 소상하게 현실을 파악해서 공감대가 있으면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이 주택부지 대안으로 제시했던 탄천물재생센터도 대체할 곳을 찾아야 한단 점에서 서울시장과 신임 국토부 장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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