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폐기물 업체 큰불...8시간여 만에 초진

충북 청주 폐기물 업체 큰불...8시간여 만에 초진

2026.09.10.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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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서 불길 치솟고 검은 연기 하늘 뒤덮어
소방 당국, 화재 발생 8시간여 만에 초진 완료
한때 대응 1단계 발령…공장 관계자 12명 긴급 대피
많은 연기 발생 안전 유의…재난 안전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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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새벽 충북 청주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새벽부터 8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간 끝에 초진은 완료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막바지 진화 작업이 한창이죠?

[기자]
네, YTN에 들어온 제보화면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고 피어오른 검은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는데요.

여러 폐기물이 섞여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난 불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8시간여 만인 오전 9시 55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화재 목격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금경연 / 화재 목격자 : 헬기가 진화 중이었고, 불길이 상당히 활발하게 타고 있더라고요. 화학약품 타는 것처럼 되게 매캐한 냄새도 나고 연기도 자욱하고….]

충북 청주시 옥산면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난 건 오늘(10일) 새벽 1시 50분쯤입니다.

소방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새벽 3시 2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아침 6시 10분쯤 해제했습니다.

또, 기숙사에 있던 공장 관계자 등 1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주시는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확산 방지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인근 주민들에겐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충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영상편집 : 원인식 전주영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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