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에 시신 유기"...中 유학생 살해 혐의 대학강사 구속 심사 [현장영상+]

"여장에 시신 유기"...中 유학생 살해 혐의 대학강사 구속 심사 [현장영상+]

2026.08.27.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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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여성 분장을 한 채 시신까지 유기한 혐의를 받는 대학 강사 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정 씨가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보겠습니다.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 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반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붙잡혔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를 지난 20일 새벽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후에는 A 씨인 것처럼 여장한 뒤 동대구역으로 이동해 화장실에서 남성복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역 주변에서 A 씨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치밀하게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정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는데요.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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