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유학생 살해한 대학강사, 영장 심사 앞두고 '묵묵부답'

20대 유학생 살해한 대학강사, 영장 심사 앞두고 '묵묵부답'

2026.08.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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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국인 여자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 정 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살인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자가 달린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법원에 들어선 정 씨는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0일 20대 중국인 유학생 여성을 경북 경산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정 씨는 또 범행을 숨기려고 여장을 한 채 이동하고 시신을 훼손해 일부를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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