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 현장 감시·출동 대응 체계 가동
온열질환 의심 발견되면 현장 출동
순찰차…노인들 더위 피하는 임시 쉼터 활용
온열질환 의심 발견되면 현장 출동
순찰차…노인들 더위 피하는 임시 쉼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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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은 자칫 심각한 온열질환을 겪을 위험이 큰데요.
제주에서는 자치경찰이 드론으로 이들을 살피고, 순찰차를 임시 쉼터로 활용하며 폭염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자치 경찰관이 순찰을 위해 드론을 띄웁니다.
인적이 드문 농경지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지역을 살핍니다.
드론을 띄우면 이렇게 밭에서 일하는 사람 한 명 한 명을 자세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혼자 일하는 노인에게 이상 징후가 보이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령층의 폭염 피해는 적지 않습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살 이상입니다.
특히 80살 이상 고령층 환자 4명 중 1명은 논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 자치경찰은 현장 감시부터 출동까지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순찰차에서 영상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삼춘 고생 많으십니다, 더운 날에. 저기 와서 쉬었다 일하는 건 어떠세요?
대형 순찰차는 임시 쉼터로 활용해 노인들이 한낮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숙자 / 농민 : 찾아와서 이렇게 해주면 뭐 쉬기도 하고 그사이에 시간도 보내고 좋잖아요. 우리 아들보다 더 낫네요.]
지난달 시행 이후 자치경찰단이 직접 만난 농업인은 710여 명.
생수와 모자 같은 폭염 예방 용품도 함께 건넸습니다.
[김 지 만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 혼자서 활동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지금 힘든지 아닌지 인지를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분들을 중점적으로 저희가 찾아뵙고서 쉬면서 온열 질환 예방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 고령 농업인들이 스스로 위험을 알아차리기 전에, 먼저 찾아가 살피는 안전망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디자인 : 정소휘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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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은 자칫 심각한 온열질환을 겪을 위험이 큰데요.
제주에서는 자치경찰이 드론으로 이들을 살피고, 순찰차를 임시 쉼터로 활용하며 폭염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자치 경찰관이 순찰을 위해 드론을 띄웁니다.
인적이 드문 농경지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지역을 살핍니다.
드론을 띄우면 이렇게 밭에서 일하는 사람 한 명 한 명을 자세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혼자 일하는 노인에게 이상 징후가 보이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령층의 폭염 피해는 적지 않습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살 이상입니다.
특히 80살 이상 고령층 환자 4명 중 1명은 논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 자치경찰은 현장 감시부터 출동까지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순찰차에서 영상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삼춘 고생 많으십니다, 더운 날에. 저기 와서 쉬었다 일하는 건 어떠세요?
대형 순찰차는 임시 쉼터로 활용해 노인들이 한낮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숙자 / 농민 : 찾아와서 이렇게 해주면 뭐 쉬기도 하고 그사이에 시간도 보내고 좋잖아요. 우리 아들보다 더 낫네요.]
지난달 시행 이후 자치경찰단이 직접 만난 농업인은 710여 명.
생수와 모자 같은 폭염 예방 용품도 함께 건넸습니다.
[김 지 만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 혼자서 활동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지금 힘든지 아닌지 인지를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분들을 중점적으로 저희가 찾아뵙고서 쉬면서 온열 질환 예방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 고령 농업인들이 스스로 위험을 알아차리기 전에, 먼저 찾아가 살피는 안전망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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