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냉기 가득...빙상장에서 '이색 피서'

한여름에도 냉기 가득...빙상장에서 '이색 피서'

2026.08.13.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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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누그러지긴 했지만, 한낮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원한 빙상장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잠실 빙상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시민들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더위를 피해 이곳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정빙 시간을 맞아 대기 중인데요.

아이들의 표정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스케이트 끈을 동여매며 빨리 얼음 위로 올라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방문객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강현·강윤아·강윤성 / 서울 성북구 월곡동 : 재밌었어요. 저는 30년 만에 처음 타는 건데 연습하니까 잘 타고, 애들은 배우고 왔거든요. 그래서 재밌게 잘 타더라고요.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들하고 정말 오랜만에 같이 지내서…]

롯데월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 말부터 방문객이 직전 주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30도 안팎의 더위에 평일에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얼음 위를 씽씽 달리며 한여름의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피겨 꿈나무들은 화려한 턴을 선보이며 빙판 위 꿈을 펼치고 있고요.

아이들도 작지만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이곳은 놀이공원과 수족관도 마련돼 실내에서 쾌적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여름의 스케이트로 이색 피서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이은경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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