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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길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자 소방청이 화재 위험 경보를 상향했습니다.
소방청은 오늘(5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전기설비 과부하와 과열, 노후 배선이나 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실제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기간에 화재 발생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하루 평균 84.4건이던 화재는 10일부터 27일까지 100.8건으로 19.4%나 늘었습니다.
특히 7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는 하루 평균 116.9건에 달해 직전 기간보다 15.9% 급증했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경보를 해제할 때까지 전국 소방관서의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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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기간에 화재 발생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하루 평균 84.4건이던 화재는 10일부터 27일까지 100.8건으로 19.4%나 늘었습니다.
특히 7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는 하루 평균 116.9건에 달해 직전 기간보다 15.9% 급증했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경보를 해제할 때까지 전국 소방관서의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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