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소매점 화재 2명 사상...무더위 속 화재 주의

페인트 소매점 화재 2명 사상...무더위 속 화재 주의

2026.08.03. 오전 10: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무더위 속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울산의 페인트 소매점에서 불이 났는데요.

유독가스 배출로 주민들에게 안전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언제 불이 났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20분쯤입니다.

울산 삼산동에 있는 페인트 소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인데요.

아파트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페인트가 인화성 물질인 데다, 불이 난 울산이 폭염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덥다 보니 불이 급속히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페인트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인근 주민들에겐 긴급 대피하라는 안전 문자도 발송됐습니다.

화재 진화 작업으로 울산 산업로 태화강역 방향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폐기물 재활용 시설이나 고물상도 화재에 취약합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대구 상리동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도 불이 났습니다.

야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연성 물질이 많다 보니 화재 진압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소방청은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정미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