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대전 "미래 국방·보훈 중심지로 도약"

과학도시 대전 "미래 국방·보훈 중심지로 도약"

2026.07.28.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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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전이 과학도시를 넘어 국방과 보훈, 게임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추진과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데 허태정 대전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허태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일단 취임하신 지 어느 덧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이제 4년 만에 다시 대전 시정을 이끌게 되신 거잖아요. 소회가 어떠신지부터 말씀해 주시죠.

[허태정]
무엇보다도 시민들께서 저에게 다시 대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요. 이제 대전을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대전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대전시정이 될 수 있도록만전을 다해서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4년 동안 대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또 어떻게 변화가 되어 나갈지, 이런 부분들이 궁금한데.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핵심 정책을 소개를 해 주시죠.

[허태정]
대전 도시의 성격을 한마디로 규정하면 과학의 도시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수도 대전이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산업화를 이끌어내고 또 이곳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이 모이게 하는 것, 이것이 대전시가 민선 9기 동안 해야 될 가장 큰 일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세계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해서 패권 경쟁이 새롭게 재편되어 가고 있고 기술강국의 중심에 대전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전시장 직속기구로 AI 총괄기구를 만들고 산업을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전은 바이오, 반도체, 국방 등 이런 분야에 대해서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AI와 연결해서 산업화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결국 민생입니다. 시민들의 삶이 어렵지 않도록 그 하나하나의 민생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온통대전2.0이라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지역화폐 온통대전2.0을 통해서 시민들의 삶을 꼼꼼히 챙기는 사업들도 함께해 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민생을 언급해 주셨는데 취임 직후부터 민생 회복이나 재정 정상화를 가장 먼저 이야기해 주셨잖아요. 혹시 지금 대전시 재정 여건은 어떻게 진단을 해야 될까요?

[허태정]
제가 시장이 다시 돼서 시정 살림을 쭉 살펴보니까 그중에 제일 큰 문제가 재정 위기입니다. 보면 지방 교부금이 점차 줄어들었는데 비해서 세입은 줄었는데 세수는 계속 늘었습니다. 결국 세출이 그러면 결국 재정 적자폭이 커지면서 재정 위기가 온 것인데 대전시도 1조 5800억 정도의 지방채가 발행돼서 4년 동안에 6000억이 급증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고 재정자립도도 하락해서 실질적으로 시 재정이 위기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요불급한 사업들 과감하게 폐기하고 또 토목사업 이런 것들 집중적으로 정비를 해서 재정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미래산업 또 민생, 경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앞서 제가 멘트를 하면서 소개해 드리기도 했는데 좋은 소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 그리고 인빅터스 게임 유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게 시정운영 측면에서는 어떤 영향이 있는 겁니까?

[허태정]
조금 전에 제가 재정위기에 대한 어려움도 호소했지만 그 와중에도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대한민국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해서 국군사관학교가 바로 대전으로 온다는 소식이었고 또 상이군인들을 위한 일종의 올림픽이죠. 인빅터스 게임이 2029년에 대전에서 개최가 돼서 대전의 위상이 새롭게 정리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혹시 대전 자운대가 최적의 입지로 평가를 받은 배경이나 이유도 있을요?

[허태정]
자운대는 입지조건 자체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관들이 위치하기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는 카이스트와 충남대 그리고 각종 연구소들이 있어서 미래 첨단 무기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훈련 공간으로서는 최적의 여건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자운대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정부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세종과도 인접해 있고 해서 관련된 산업들을 함께 이끌어나가기에는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갖고 있어서 자운대가 선정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국군사관학교가 들어서게 되면 일단 1차적으로 인구 유입이 있을 것 같은데 관련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 두 번째로 카이스트 같은 대전의 과학기술 시설들과 연계했을 때 더 시너지가 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허태정]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국군사관학교가 오면 생도가 3000명, 종사자가 3000명 해서 한 6000명 정도의 새로운 인구 유입 효과가 있고 이와 관련돼서 지역 내 새로운 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바로 대전이 갖고 있는 강점인 국방 산업들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들을 갖게 돼서 매우 뜻깊고요. 또 카이스트나 국방과학연구소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연계된 사업들도 함께해 나가기에 좋을 것으로 보여지고 무엇보다도 생도들을 위한 교육기반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인구 유입이 있을 것이고 교통 문제도 있고 정주여건 확충이 필요할 것 같거든요. 법률 제정 같은 넘어야 할 과제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허태정]
지금 지리적으로 놓고 보면 자운대라는 공간 자체가 대전의 거의 중심부, 연구단지 안에 있기 때문에 정주여건이라든지 교통, 인프라 등은 이미 잘 갖춰져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기관이 입주하기에 최적의 환경이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주에 필요한 관련된 시설과 행정적인 지원체계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서 앞으로 29년도에 차질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는 행정적인 그리고 법률적, 재정적 지원도 함께해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YTN 나오신 김에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말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태정]
대전 하면 과학의 수도라고도 하고 교통의 도시라고도 합니다마는 또 하나 요즘 대전을 대표하는 것은 빵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는 10월에 대전시에서 빵 축제가 열리니까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그리고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이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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