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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직전에 건물 CCTV 일부가 훼손됐다는 주민들 증언을 토대로, 계획범죄 여부를 가리는 게 수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경찰이 전담팀을 꾸렸다고요?
[기자]
네, 경북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계 수사관, 경산경찰서 형사팀까지 모두 36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어제 오후 2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페인트통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용기 등을 확보했는데요.
경찰은 현장 증거를 주민들의 진술과 종합해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이 아파트단지 내부 갈등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큰 만큼,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규명을 위해선 주민 진술도 중요한데요.
주민들은 A 씨가 관리사무소 측과 심한 갈등을 빚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대표에 출마했다가 낙선하자 투표함을 부수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고, 최근에는 관리사무소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도 당했는데요.
사건 직전에 관리사무소 CCTV 선이 뽑혀 있었다는 등, 여러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A 씨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A 씨는 방화 과정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어서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A 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화상을 입은 부상자 8명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A 씨를 포함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중상자가 세 명인데, 이 중 한 명은 아직 위중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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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직전에 건물 CCTV 일부가 훼손됐다는 주민들 증언을 토대로, 계획범죄 여부를 가리는 게 수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경찰이 전담팀을 꾸렸다고요?
[기자]
네, 경북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습니다.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계 수사관, 경산경찰서 형사팀까지 모두 36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어제 오후 2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페인트통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용기 등을 확보했는데요.
경찰은 현장 증거를 주민들의 진술과 종합해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이 아파트단지 내부 갈등으로 벌어졌을 가능성이 큰 만큼,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규명을 위해선 주민 진술도 중요한데요.
주민들은 A 씨가 관리사무소 측과 심한 갈등을 빚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대표에 출마했다가 낙선하자 투표함을 부수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고, 최근에는 관리사무소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도 당했는데요.
사건 직전에 관리사무소 CCTV 선이 뽑혀 있었다는 등, 여러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A 씨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A 씨는 방화 과정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어서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A 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화상을 입은 부상자 8명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A 씨를 포함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중상자가 세 명인데, 이 중 한 명은 아직 위중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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