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 비 피해 827건...5백 명 임시 대피

사흘 동안 비 피해 827건...5백 명 임시 대피

2026.07.20. 오전 06: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사흘 연휴 경북과 경기 등에 내린 폭우로 8백건 넘는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5백여 명이 임시 대피했는데, 백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호우 피해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새벽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피해 현황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사흘 동안 주택과 도로 256곳이 침수됐고, 572곳에서 토사와 낙석 피해가 발생해 모두 828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농작물 41.6ha와 농경지 7.1ha도 물에 잠겼습니다.

홍수 우려에 주민들도 대피했습니다.

경북과 경기, 충남 등 6개 시도에서 374가구, 557명이 임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119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경북 의성과 안동 등 8개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해 3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고, 2곳에선 통신이 잠시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도로 통제는 지금도 이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경북 봉화군 국도 88호선 서벽에서 영월 구간에서 토사 흘러내리고 나무가 부러져 현재 통제되고 있고요.

강원도 영월군 국도 31호선 녹전 교차로에서 어평재 구간 역시 낙석 제거 작업으로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팔공산과 태백산 등 5개 국립공원 61개 구간 역시 등산객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고, 충남 홍성 서부에만 남아있는 가운데 중대본의 대응체제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중대본은 비로 약해진 지반이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해 수습과 예방조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정미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