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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늘을 나는 응급실' 역할을 해온 충남 응급의료헬기가 10년 만에 더 커지고 성능이 향상된 중형 기종으로 교체됐습니다.
이제는 환자 2명을 한번에 이송할 수 있게 됐고, 활동 반경도 넓어져 그동안 가지 못했던 섬 지역까지 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펠러가 힘차게 돌아가더니 헬기가 서서히 이륙합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도입된 충남 응급의료헬기가 10년 만에 신형 기종으로 교체됐습니다.
기존 헬기는 그동안 천8백여 차례 출동해 천4백여 명의 생명을 살리며 '하늘을 나는 응급실'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새로 도입된 기종은 비행시간이 1시간 50분 정도 길어졌고 탑승 가능 인원도 많아졌습니다.
기존에는 한번 출동하면 환자 1명만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환자 2명을 동시에 태울 수 있습니다.
엔진 출력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활동 반경이 70km에서 130km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갈 수 없었던 충남 서해 끝단에 위치한 섬까지도 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현 / 응급의료 헬기 조종사 : 중형 헬기는 항속 거리와 체공 시간이 길어서 도서 지역 전 지역을 출동할 수 있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인공호흡기와 초음파 진단기 등 기존 장비에 더해 체외막 산소공급장치와 신생아 인큐베이터도 설치할 수 있어 '하늘을 나는 중환자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재일 / 천안 단국대병원장 : 중형 헬기가 되면서 의료 장비의 보완이 가능하고 그러면서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더 크게 된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충남도는 권역외상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박수현 / 충남지사 : 응급의료 헬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튼튼한 뒷받침을 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충남 서남부권의 취약한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 도입된 헬기는 권역외상센터와 이착륙장 등을 갖춘 천안 단국대병원에 배치돼 앞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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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응급실' 역할을 해온 충남 응급의료헬기가 10년 만에 더 커지고 성능이 향상된 중형 기종으로 교체됐습니다.
이제는 환자 2명을 한번에 이송할 수 있게 됐고, 활동 반경도 넓어져 그동안 가지 못했던 섬 지역까지 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펠러가 힘차게 돌아가더니 헬기가 서서히 이륙합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도입된 충남 응급의료헬기가 10년 만에 신형 기종으로 교체됐습니다.
기존 헬기는 그동안 천8백여 차례 출동해 천4백여 명의 생명을 살리며 '하늘을 나는 응급실'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새로 도입된 기종은 비행시간이 1시간 50분 정도 길어졌고 탑승 가능 인원도 많아졌습니다.
기존에는 한번 출동하면 환자 1명만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환자 2명을 동시에 태울 수 있습니다.
엔진 출력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활동 반경이 70km에서 130km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갈 수 없었던 충남 서해 끝단에 위치한 섬까지도 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현 / 응급의료 헬기 조종사 : 중형 헬기는 항속 거리와 체공 시간이 길어서 도서 지역 전 지역을 출동할 수 있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인공호흡기와 초음파 진단기 등 기존 장비에 더해 체외막 산소공급장치와 신생아 인큐베이터도 설치할 수 있어 '하늘을 나는 중환자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재일 / 천안 단국대병원장 : 중형 헬기가 되면서 의료 장비의 보완이 가능하고 그러면서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더 크게 된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충남도는 권역외상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박수현 / 충남지사 : 응급의료 헬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튼튼한 뒷받침을 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충남 서남부권의 취약한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 도입된 헬기는 권역외상센터와 이착륙장 등을 갖춘 천안 단국대병원에 배치돼 앞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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