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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감상했던 혜원 신윤복의 걸작 미인도를 이제 언제든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직 미인도만을 위한 상설 전시관이 조성됐는데, 프랑스의 모나리자처럼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은한 빛이 깔린 복도 끝에 여인이 단아한 자태로 서 있습니다.
전통 한지로 둘러싼 작은 방에서 수줍게 미소를 짓습니다.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만을 위한 전시관이 대구 간송미술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작품과 눈을 맞추며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작고 어두운 방에서 소규모로 관람하도록 했습니다.
[최용준 / 대구 간송미술관 책임학예사 : 당시에 미인도를 봤을 때도 '문방'이라고 하는 한옥 안에서, 방 안에서 봤을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그 방을 추상적이고 개념적으로 저희가 공간을 전시관에 구현했고요.]
미인도는 보존 문제로 제한적으로만 전시해 직접 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언제든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존을 위해 가끔 복제본으로 바꾸지만, 최대한 긴 시간 진본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황보란 /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프랑스 루브르에 가면 언제나 모나리자를 보실 수 있듯이, 이제 대구 간송미술관에 오면 언제나 미인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인도가 대구시의 대표 콘텐츠가 되도록….]
대구시와 간송미술관은 관광 프로그램이나 공연과 연계해 미인도를 지역 핵심 문화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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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한적으로만 감상했던 혜원 신윤복의 걸작 미인도를 이제 언제든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직 미인도만을 위한 상설 전시관이 조성됐는데, 프랑스의 모나리자처럼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은한 빛이 깔린 복도 끝에 여인이 단아한 자태로 서 있습니다.
전통 한지로 둘러싼 작은 방에서 수줍게 미소를 짓습니다.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만을 위한 전시관이 대구 간송미술관에 문을 열었습니다.
작품과 눈을 맞추며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작고 어두운 방에서 소규모로 관람하도록 했습니다.
[최용준 / 대구 간송미술관 책임학예사 : 당시에 미인도를 봤을 때도 '문방'이라고 하는 한옥 안에서, 방 안에서 봤을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그 방을 추상적이고 개념적으로 저희가 공간을 전시관에 구현했고요.]
미인도는 보존 문제로 제한적으로만 전시해 직접 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언제든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존을 위해 가끔 복제본으로 바꾸지만, 최대한 긴 시간 진본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황보란 /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프랑스 루브르에 가면 언제나 모나리자를 보실 수 있듯이, 이제 대구 간송미술관에 오면 언제나 미인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인도가 대구시의 대표 콘텐츠가 되도록….]
대구시와 간송미술관은 관광 프로그램이나 공연과 연계해 미인도를 지역 핵심 문화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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