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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월세 할 것 없이 주거비가 급등하면서 무주택 출산 가정 부담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한 푼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월세까지 지원해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돌쟁이를 포함해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30대 A 씨는 주거비 급등에 여러 차례 이사해야 했습니다.
치솟는 전세금에 월세로, 이마저 재개발을 앞둬 저렴한 언덕배기 동네로 밀려났습니다.
그렇게 보증금 5천만 원에 월 70만 원짜리 집을 구했지만, 생활에 허덕이기 일쑤였습니다.
아이 학원비에 식비까지 고정비만 150만 원이 훌쩍 넘어서인데, 그나마 셋째가 태어난 뒤 받게 된 월세 지원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지난해부터 무주택 출산 가구에 월 30만 원씩 2년 동안 주거비를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 혜택을 본 겁니다.
[A 씨 / 아이 셋 엄마 : 전세 (대출) 이자도 그렇고, 월세도 계속 오르다 보니 이렇게 서울 중심지보다는 좀 외곽 쪽으로 계속 빠지게 됐는데 그래도 신생아 특례로 이렇게 혜택을 다달이 30만 원씩 더 받다 보니까 조금 더 생활비 여유도 생기고….]
전세 대출 이자 뿐 아니라 월세까지 지원하는 건 전국에서 서울이 유일한데, 올해는 전세보증금이나 월세 기준까지 완화해 대상자를 더 늘렸습니다.
서울 전·월세가 급등해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커진 걸 고려한 조치입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세는 2년 만에 19%, 월세는 25%나 폭등했고, 연립·다세대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하반기에도 주거비를 지원해 아이를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청은 연말까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받고, 내년 1월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디자인 : 김서연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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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월세 할 것 없이 주거비가 급등하면서 무주택 출산 가정 부담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한 푼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월세까지 지원해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돌쟁이를 포함해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30대 A 씨는 주거비 급등에 여러 차례 이사해야 했습니다.
치솟는 전세금에 월세로, 이마저 재개발을 앞둬 저렴한 언덕배기 동네로 밀려났습니다.
그렇게 보증금 5천만 원에 월 70만 원짜리 집을 구했지만, 생활에 허덕이기 일쑤였습니다.
아이 학원비에 식비까지 고정비만 150만 원이 훌쩍 넘어서인데, 그나마 셋째가 태어난 뒤 받게 된 월세 지원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지난해부터 무주택 출산 가구에 월 30만 원씩 2년 동안 주거비를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 혜택을 본 겁니다.
[A 씨 / 아이 셋 엄마 : 전세 (대출) 이자도 그렇고, 월세도 계속 오르다 보니 이렇게 서울 중심지보다는 좀 외곽 쪽으로 계속 빠지게 됐는데 그래도 신생아 특례로 이렇게 혜택을 다달이 30만 원씩 더 받다 보니까 조금 더 생활비 여유도 생기고….]
전세 대출 이자 뿐 아니라 월세까지 지원하는 건 전국에서 서울이 유일한데, 올해는 전세보증금이나 월세 기준까지 완화해 대상자를 더 늘렸습니다.
서울 전·월세가 급등해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커진 걸 고려한 조치입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세는 2년 만에 19%, 월세는 25%나 폭등했고, 연립·다세대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하반기에도 주거비를 지원해 아이를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청은 연말까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받고, 내년 1월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디자인 : 김서연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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