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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장마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던 충청권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무너진 하천 제방을 다시 쌓고 구조물을 치우는 등 수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남 공주 수해 복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있는 곳은 지난 장마로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피해를 본 곳입니다.
호우 경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고, 빠른 물살에 제방이 버티지 못한 건데요.
지금은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선 상태입니다.
피해를 본 곳에 흙벽을 쌓으면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하천 곳곳엔 크고 작은 돌과 토사가 섞여 있고 떠내려온 풀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곳도 있지만, 일부 피해 지역에선 여전히 복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곳도 있는데요.
신속한 피해 복구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현황 파악과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수해 복구에 무더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요?
네, 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도착할 때부터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계속 흐르고 짧은 거리조차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해 복구 지역인 충남 공주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비가 내린 뒤라서 습도까지 올라가면서 체감 온도는 더 높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체감 온도도 1도가량 상승하는 특징이 있는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높은 수해 복구 현장에선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해 복구나 야외 작업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 체온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공주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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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장마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던 충청권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무너진 하천 제방을 다시 쌓고 구조물을 치우는 등 수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남 공주 수해 복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있는 곳은 지난 장마로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피해를 본 곳입니다.
호우 경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고, 빠른 물살에 제방이 버티지 못한 건데요.
지금은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선 상태입니다.
피해를 본 곳에 흙벽을 쌓으면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하천 곳곳엔 크고 작은 돌과 토사가 섞여 있고 떠내려온 풀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곳도 있지만, 일부 피해 지역에선 여전히 복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곳도 있는데요.
신속한 피해 복구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현황 파악과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수해 복구에 무더위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요?
네, 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도착할 때부터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는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계속 흐르고 짧은 거리조차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해 복구 지역인 충남 공주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비가 내린 뒤라서 습도까지 올라가면서 체감 온도는 더 높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체감 온도도 1도가량 상승하는 특징이 있는데,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높은 수해 복구 현장에선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해 복구나 야외 작업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 체온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공주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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